응급환자 골든아워를 지켜라!
구급차량 전용 카카오내비를 아시나요?
골든아워(golden hour). 응급조치가 필요한 환자의 생사를 결정 짓는 시간을 말해요. 환자를 응급실까지 이송하기 위해서는 119 구급차의 기동성이 가장 중요한데요, 운전 중 도로 위에서 구급차를 만나면 누구나 길을 비켜주지만 조금이라도 먼저 구급차가 다가온다는 것을 안다면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신속한 구조의 시급성이 높아요.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2018년 소방청 및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고속도로 응급차량 출동지원을 시작했어요. 카카오 내비 이용자에게 사고 발생 정보와 119 차량의 접근을 알려주는 기능이지요.
카카오모빌리티는 또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사업’에도 참여했어요. 이 사업은 환자 이송시간을 최대한 줄여 골든아워를 확보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진단 및 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랍니다.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의 심전도, 혈압, 맥박 등 환자의 상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고, 환자를 가장 잘 치료할 수 있는 응급센터를 연결해요.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이송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에요.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비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인근 응급센터 이동 시간, 최적 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구급차용 내비 등을 개발했고 실제 응급현장에 도입되어 시범 운영을 시작했어요.
효율적인 운전을 도와주는 역할을 넘어 사람을 살리는 내비로, 카카오내비는 가치있는 동행을 위한 혁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